[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유성구가 강원과 경북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성금 581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유성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해 강원·경북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들의 긴급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전 유성구청 전경 [사진=유성구] 2021.09.01 rai@newspim.com |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피해복구가 조속히 마무리돼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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