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박형수 의원(국민의힘, 경북 영주시, 영양.봉화.울진군)과 전찬걸 울진군수가 29일 화마가 할퀴고 간 마을에 조성된 임시주택에 첫 입주한 북면 신화2리 '화동마을' 이재민들을 위로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30분쯤 신화2리 '화동마을' 13세대 22명과 소곡1리 9세대 15명 등 22세대 37명의 이재민들은 울진군이 긴급 마련한 임시주택에 첫 입주했다. 또 고목3리 5세대 7명의 이재민들은 이날 오후 늦게 입주할 예정이다. 마을로 다시 돌아 온 주민들은 "임시거주시설에서 뜬눈으로 세우다가 살 던 마을에 임시주택을 빠르게 마련해 줘 두발 뻗고 잘 수 있게됐다"며 감사했다. 이날 박 의원과 전 군수는 산불 발생 26일만에 마을로 돌아 온 이재민들이 복구 전까지 거주할 임시주택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이재민들의 애로사항을 챙기며 위로했다.2022.03.29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