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상민 국회의원 보좌관인 조원휘 전 대전시의회 부의장이 "경험 풍부한 저야말로 시의원 감"이라며 29일 대전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오전 대전시의회 1층 로비에서 진행한 출마 선언에는 지지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조 전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유성구 제3선거구 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상민 국회의원 보좌관인 조원휘 전 대전시의회 부의장이 "경험 풍부한 저야말로 시의원 감"이라며 29일 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2022.03.29 nn0416@newspim.com |
조 전 부의장은 ▲전민, 신성, 구즉, 관평에 트램지선 신설 건설 ▲안산국방산단 조속 추진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 ▲지족터널 건설 ▲8단지 방음벽 설치 ▲노은농수산물시장 활성화 ▲반려동물 시립공공병원 설립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시의원이 된다면 이상민 의원과의 협의 통해 공약이행을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조 전 부의장은 "대전시에서 사업 관련 시동을 걸면 국회에서는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상민 의원과의 협조를 통해 대전시의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8년 유성구청장 도전에서 정치적 몸집을 줄여 시의원 출마 이유를 묻는 뉴스핌 질문에 대해 조 전 부의장은 "시의원 감이니 시의원에 도전한 것"이라며 "현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우리 당인 부분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고 경험이 풍부한 제가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위치에서 일 해야겠다는 생각에 시의원에 다시 도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상민 의원도 '반드시 승리하라'고 응원해줬다"며 "시의원으로써 지역 사안을 해결하고 봉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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