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은 이월면에 위치한 '생거진천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치유의 숲은 자연의 한 부분인 숲을 이용해 군민의 몸과 마음에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2014년 조성을 시작해 지난해 6월 문을 열었다.
생거진천 치유의 숲.[사진 = 진천군] 2022.03.28 baek3413@newspim.com |
올해 치유의 숲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중순까지 산림치유 전문업체에위탁‧운영되며 산림치유지도사 3명을 배치해 전문성을 높였다.
프로그램은 체험객의 연령과 대상을 고려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대표적 프로그램은 한의학적 요소를 더한 '음양평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이다.
참가자의 뇌파측정, 음성인과 양성인 분류설문을 통한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또 계절에 따라 노르딕워킹, 맨발걷기, 발효식품만들기, 해먹명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산림치유의 소중한 가치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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