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칠곡의 한 스티로폼 제조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건물 3개동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5시간20여분만에 진화됐다.
2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24일 오후 11시40분쯤 칠곡군 지천면의 한 스티로폼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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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 지천면의 한 스티로폼 공장에서 24일 밤 11시40분쯤 화재가 발생해 건물 3개동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5시간20여분만에 진화됐다. [사진=경북소방본부]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차량 26대와 진화인력 61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5시간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건물 3개동이 불에 타 소방 추산 3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화재 당시 공장 안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화재 발생 공장 인근 기숙사 안에 있던 직원 10여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경찰과 함께 합동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