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건의 활발한 정책 제안 중 10건 채택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18일 황익식 사원이 전남도에서 추진 중인 생활 속의 창의적인 정책 제안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영록 지사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황익식 사원은 지난 3월 출범한 전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8기로 활발하게 참여해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함으로써 전남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했다.
황익식 사원이 전남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사진=광양제철소] 2022.03.18 ojg2340@newspim.com |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작지만 가치있는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상시 발굴 및 정책 실행을 통한 국민행복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09년부터 일상생활 속 정책 아이디어 발굴 및 정책 현장 모니터링과 나눔·봉사활동 등에 참여하고 있다.
황익식 사원은 지난해 총 75건의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이중 10건이 채택됏다. 이를 바탕으로 최우수 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
2021년 전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에서 채택한 전체 정책제안이 총 22건이라는 것을 고려했을 때 황익식 사원이 제안한 정책이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가 발굴한 아이디어로는 광양시 시내버스 정류장 시설개선, 출퇴근 시간대 신호등 연계, 순천택시 앱 개발 및 커뮤니티 공간조성, 횡단보도 측면 LED불빛 개선 통한 안전향상,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공용자전거 설치 등이 있다.
황익식 사원은 "앞으로도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전남 지역사회의 행복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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