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11일 국민의힘 황상무 전 KBS 앵커가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황상무 전 kbs 앵커.[뉴스핌DB]2022.03.11 grsoon815@newspim.com |
황 전 앤커는 이날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후된 강원도의 규제를 완화하고 지역 재생의 잠재력을 높여 방문객 2억명 시대를 열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또 "춘천을 스위스의 루체른과 같은 호수관광 명품도시로, 동해안 관광자원 발굴, 양양 오색케이블카 사업 성사, 광역전철망 GTX 춘천 연장, 제천~영월~태백~삼척 동서내륙고속도로 연결, 동서고속철도 조기 완공"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평창군 봉평 출신인 황 전 앵커는 춘천중·고, 서울대와 이 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언론전략기획단장, 강원선대위 공동의장을 맡아 윤석열 후보 당선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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