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인구감소 및 저출산 공모사업'과 '청년 공간 운영 지원사업'이 올해 대전시의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시비 1억 1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은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든든지원 프로젝트'는 시비 75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역 출산가정의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임신부 태교 활동 지원과 출산가정 육아용품 지원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대전 동구는 시에서 주관한 2022년 '인구감소 및 저출산 공모사업'과 '청년 공간 운영 지원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시비 총 1억 1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대전 동구청] 2022.03.08 jongwon3454@newspim.com |
또 '청년공간 운영 지원사업'은 구에서 발굴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에 재정적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청년공간 운영 지원사업 중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함께 나가는 꿈터 지원사업'은 시비 35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앞으로 ▲청년 종합정책 앱 개발 ▲N잡 도전하기 ▲취업스피치 등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인구감소 및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고 청년이 인구문제 해결의 원동력인 만큼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청년정책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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