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여야 각 정당이 8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마지막날 대규모 유세전을 펼치며 유권자들에게 막판 지지를 호소한다.
유세에는 충북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와 주요 당직자, 당원, 선거운동원 등이 총 출동해 막판 표심잡기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이날 오후 5시30분 청주대교에서 '대선 D-1 피날레 합동 유세'를 한다.
이 자리에는 이장섭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도종환 국회의원, 충북선대위 구성원, 당원 등이 참석해 지지세 결집과 부동층 표심잡기에 나선다.

국민의힘 충북도당도 이날 오후 5시30분 청주 상당공원에서 '대선 충북선대위 피날레 유세'를 개최한다.
마지막 유세에는 정우택 총괄선대위원장과 최현호·김수민·박경국 공동선대위원장, 청주권 주요 당직자, 선거운동원 등이 참석해 지지를 호소할 방침이다.

정의당 충북도당도 이날 오후 6시30분 청주시 성안길 옛 롯데시네마 앞에서 마지막 유세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 유세에 앞서서는 시외버스터미널, 사직사거리 등 주요 거점에서 총력전도 펼치고 충북도청~청주시청 3·8 여성행진 행사도 진행한다.
20대 대선 본투표는 9일 오전 6시부터 도내 508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충북의 선거인 수는 136만5033명이다.
지난 4~5일 진행한 사전투표에는 49만3605명(36.16%)이 참여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