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닷새째 20만명대…누적 500만명 초읽기
재택치료 116만명…중증병상 가동률 59.6%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만2721명 발생했다. 전일(21만716명)보다 7995명 감소했고 지난주 화요일(13만8993명) 대비로는 6만3728명 대폭 늘어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20만272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닷새째 20만명선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0만264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74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3만7484명이고 경기 5만2730명, 인천 1만2606명으로 수도권에서10만2820명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7586명, 부산 1만9363명, 경남 1만4031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74명으로 검역단계에서 31명, 지역사회에서 43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486만9691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07명. 지난 2일부터 1주일 간 762명→766명→797명→896명→885명→955명→1007명으로 증가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사망자는 186명을 나타냈다. 누적 사망자는 9286명으로 치명률 0.19%다.
전국적으로 거세진 확산세에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116만3702명에 달했다. 7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59.6%로 전체 확보 병상 2751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이 1111개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45.7%가 차면서 2만2465개 중 1만2203개가 비어 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