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3주 연속 상승세
부동산 정책 '잘한다' 51%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긍정평가가 65%로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공개됐다. 특히 취임 이후 집계된 지지율 최고치와 같은 수치다.
특히 부동산 정책 평가에서 51%가 '잘한다'고 응답하고, 향후 1년 간 집값이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46%로 우세하게 나타나는 등 부동산 정책이 지지율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갤럽이 이날 공개한 3월 1주차 대통령 직무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65%로 직전 조사인 2월 4주차보다 1%포인트(p) 올랐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5%로 1%p 내렸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18%) ▲부동산 정책(16%) ▲외교'(11%) ▲전반적으로 잘한다(10%) ▲소통·주가 상승(이상 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경제민생(이상 13%) ▲법을 마음대로 변경(8%) ▲독재·독단(7%) 등의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6%, 국민의힘 21%,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기본소득당 각각 1% 무당층 26%로 집계됐다.
지방선거 결과 전망에는 여당 후보가 다수 당선될 것이라는 예측이 46%, 야당 후보가 다수 당선될 것이라는 예측이 30%였다. 두 응답 간 격차는 지난해 10월 3%p에서 올해 1월 10%p, 3월 16%p로 계속 벌어지고 있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9%, 김민석 국무총리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4%로 동률을 보였다. 이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로 같고, 오세훈 서울시장,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1%였다. 의견 유보가 64%로 가장 많았다. 송 전 대표와 강 실장은 이번 조사에 처음으로 포함됐다.

집값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향후 1년간 내릴 것이라는 예상이 46%로 가장 많았고, 오를 것이라는 예상은 29%, 보합은 15%였다.
1월 조사에서는 집값 상승론이 우세했으나 반전된 것이다. 단, 전월세 등 임대료는 계속 오를 것이라는 응답이 더 많았다.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평가하는 질문에는 '잘한다'는 응답이 51%, '잘못한다'는 응답이 27%로 확인됐다. 부동산 정책 긍정 평가는 2013년 이후 최고치였다.
또 부동산 보유세를 현재보다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34%, 낮춰야 한다는 의견이 25%, 현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28%였다.
다주택자 규제를 강화해야 주택시장 안정화에 도움될 것이라는 의견이 62%, 도움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27%였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