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대전테크노파크, 대전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2022년 기업성장 주기별 3-UP 지원사업'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에 소재한 IT융합, 나노‧바이오융합 관련 유망기업을 선정해 창업 원년부터 시장개척까지 성장단계별로 '매출-UP, 고용-UP, 기업가치-UP' 종합지원된다. ▲창업지원기반조성사업 ▲사업화종합지원사업 ▲시장창조지원사업 ▲강소기업성장디자인지원사업 등 4개 분야로 추진된다.
대전시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창업지원기반조성사업은 창업 5년 미만 기업 중 10개사를 선정하고 8억 원을 지원한다.
사업화종합지원사업은 지역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신제품 개발, 신기술 상용화 및 기존 제품 개선에 드는 비용, 임상‧비임상 시험, 규격 및 인증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3개사를 선정 후 10억 원을 지원한다.
시장창조지원사업은 글로벌 미래선도 기업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29개사를 선정 후 7억 원을 지원한다.
강소기업성장디자인지원사업은 디자인 혁신역량 강화와 성장 잠재력 제고를 목적으로 브랜드개발 분야 13개 과제, 제품디자인개발분야 7개 과제, 시각제품디자인을 모두 지원하는 토탈디자인개발분야 5개를 포함, 총 25개 과제를 선정해 10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제품 성능과 함께 갈수록 중요해 지고 있는 제품 디자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디자인 전문기관인 대전디자인진흥원과 대전테크노파크가 협력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창업지원기반조성사업 ▲사업화종합지원사업 ▲시장창조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도 강소기업디자인지원사업에 중복 지원할 수 있다.
사업별 세부적인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및 대전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4개 사업 모두 사업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해 오는 2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송병철 시 기반산업과장은 "창업에서 사업화, 시장창조로 연계되는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전년 대비 매출액, 고용 모두 눈에 띄게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사업개선과 우수 모델 발굴을 통해 지역 내 선도기업 육성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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