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美, 이란 공격] 트럼프 '이란 하메네이 사망' 발표...중동 정세 격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사망을 발표했다.
  • 미국과 이스라엘이 공습과 참수 작전으로 하메네이를 비롯한 지도급 인사 5~10명을 제거했다.
  • 트럼프가 이란 정권 교체를 촉구하며 중동 정세 격동을 초래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미·이스라엘 공습 사망 ..참수 작전 수행
이란은 "안전하다" 부인...이란 권력 공백, 중동 전면전 우려도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28일(현지 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이 전격 감행한 공습 과정에서 사망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밝혔다. 미국의 공습과 함께 수행된 '참수작전'으로 하메네이를 비롯한 다수 지도급 인사가 제거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동 정세가 격동하는 중대한 분수령을 맞게 됐다. 

美·이스라엘 공습에 하메네이 사망..참수 작전 수행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역사상 가장 사악한 사람 중 한 명인 하메네이가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는 이란 국민뿐만 아니라 모든 위대한 미국인들, 그리고 전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을 위한 정의"라고 밝혔다.

폭스 뉴스는 미국 고위 당국자들이 하메네이와 이란 고위 지도자 5~10명이 초기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하메네이 사망설은 로이터 통신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서 이스라엘이 하메네이가 이날 공습으로 사망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하면서 불거졌다. 한 소식통은 이스라엘이 하메네이의 시신 사진을 확보했다고 전했으며, 다른 소식통은 공식 발표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사진=로이터 뉴스핌]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하메네이가 더 이상 우리 주변에 없다는 많은 징후가 있다"며 언급했다.

외신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직후 이란 수도 테헤란의 하메네이 거처 주변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위성 사진 등을 통해 관측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는 이날 오후 NBC뉴스와의 인터뷰에선 하메네이 사망 보도에 대해 "우리는 그것이 정확한 이야기라고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결정을 내리던 사람들, 그들 대부분은 이제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NBC 인터뷰 직후 하메네이의 사망을 공식 확인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직후 이란 테헤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거처 주변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으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과 이스라엘은 기습 작전으로 이란의 핵과 미사일 핵심 시설을 타격하는 한편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를 포함한 이란 지도부를 제거하는 '참수 작전'을 수행,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셈이다.  

트럼프 "이번에 이란 정권 교체해야"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격 직후 이란 지도부 제거를 통한 정권 교체 목표를 강력히 시사,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이날 새벽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이란 국민에게 "공습이 멈춘 뒤 여러분의 정부를 장악하라. 그것은 여러분의 것이 될 것"이라며 "이번이 아마도 수 세대에 한 번 있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어 미국이 "압도적인 힘과 파괴적 위력"으로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포스트(WP)와의 전화 인터뷰에서도 "나의 주된 관심사는 이란 국민의 자유"라며 "내가 원하는 것은 오직 국민들을 위한 자유와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권력 공백으로 강경파 등장 가능성...중동 정세 격동 

당초 이란 정부는 하메네이 사망 보도에 대해 "이란 대통령과 최고지도자는 안전하다"고 반박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도 이란 지배층이 미국의 공격에도 모두 무사하며 국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하메네이는 공습 개시 이후 공개 석상이나 영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에 의혹은 계속 증폭돼왔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로 하메네이 사망이 공식 확인되면서 이란 권력 체제에 중대한 공백이 불가피해졌다. 이란은 1979냔 이슬람 혁명이후 최고 종교지도자를 정점으로 한 신정 체제를 유지해 왔으며, 군과 혁명수비대(IRGC), 정보기관 전반이 최고지도자 직속 구조로 운영돼 왔다.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의 갑작스런 공백으로 향후 이란 내부 권력 승계 구도와 지역 내 친이란 세력의 대응, 그리고 전면전 확전 여부가 최대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한편 미 중앙정보국(CIA)은 최근 하메네이가 제거하더라도 이란혁명수비대의 강경파가 권력을 장악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 보고서를 작성한 바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소개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