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가 75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들의 여가와 위생관리 등을 위한 복지비용을 지원한다.
인천시는 올해 29억원을 들여 만 7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노인 3만7000여명에게 8만원 상당의 '효드림 복지카드'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 효드림 복지카드[이미지=인천시] 2022.03.01 hjk01@newspim.com |
효드림 복지카드는 인천e음카드(선불충전)로 지급되며 건강·여가·위생관리·전통문화 등과 관련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이달 21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내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기존 이용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사용기간은 카드를 발급받은 다음 날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유용수 인천시 노인정책과장은 "효드림 복지카드는 2020년도부터 전국에서 처음 시행한 인천형 복지사업으로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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