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평균 구매액보다 3억원 증가… 30억원 우선 구매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청사관리서비스 개선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혁신제품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30억원을 우선 구매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혁신제품은 지난해 구매 목표액(11억원) 3억원 증가한 14억원, 중증장애인생산품은 최근 3년 평균 구매액보다 3억원 증가한 16억원을 구매할 계획이다.
혁신제품은 '조달사업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이 추진한 연구개발(R&D) 중 제품화에 성공한 결과물이나 기술 혁신성과 공공 활용성이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제품으로 수의계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정부청사관리본부 관계자는 "공무직원 근무복, 화장지류 등 다양한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구매하고 생산시설로 지정된 방역업체를 통해 긴급 소독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