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김천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5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6분쯤 김천시 구성면 금평리 산 49-5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25일 오전 5시16분쯤 김천시 구성면 금평리 산 49-5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하고 있다.[사진=산림청]2022.02.25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대원 86명(산불전문진화대, 산림공무원, 소방 등)과 산불진화차 2대를 긴급 투입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김천 등 경북권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산불 현장에는 0.9m/s의 남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청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산불조사감식반의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산불발생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안전사고 없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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