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올해 축산농가의 경쟁력 확보 및 축사환경 개선, 가축방역 등 축산사업 지원을 위해 57억 원을 투입한다.
가축시설 방역.[사진=삼척시청] 2022.02.24 onemoregive@newspim.com |
24일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지역내 축산농가와 생산자단체, 법인 등이며 축산정책 11개 분야, 축산경영 17개 분야, 가축방역 5개 분야, 반려동물 등 기타사업 41개 분야이다.
또 한우 인공수정,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양봉 지원사업 등 한우 육성 및 축산발전기반구축 사업에 27억7900만 원, 다목적 가축분뇨 처리장비와 악취저감 부숙촉진제 등 축산환경개선사업에 10억5400만 원, 가축방역을 위한 소독시설 및 구제역 백신 지원, 반려동물 관련 유기동물 보호 사업 등 가축방역 위생사업에 14억300만 원 등이 지원된다.
이어 축산농가의 사육기반 확립 및 생산비 절감으로 수입 축산물과의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축산업 등록(허가) 농가에 대해 배합사료 구입비 4억8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액은 한우는 두당 5만 원, 돼지는 두당 1만5000원, 염소와 사슴은 두당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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