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김천시 대덕면의 한 우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38여분만에 진화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33분쯤 김천시 대덕면 관기리의 한 우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야산으로 확산됐다.
경북 김천소방서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2.23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과 산림, 행정당국은 진화헬기 1대 등 진화장비 16대외 진화인력 61명(소방33, 군청25, 경찰2, 기타1)을 긴급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38여분만인 이날 낮 12시11분쯤 진화를 마무리했다.
이날 화재로 우사 1동이 전소하고, 인근 임야 일부가 소실됐다.
또 이 과정에서 소 1마리가 폐사하고 우사 소유자가 놀란 소에 부딪혀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 당시 우사에는 다수의 소가 있었으나, 현재까지 정확한 피해규모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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