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부평 찾은 이재명 "당선 즉시 2차 추경으로 50조원 마련할 것"

기사입력 : 2022년02월22일 18:18

최종수정 : 2022년02월23일 21:59

"코로나로 빚진 분들 채무 탕감하겠다"

[인천=뉴스핌] 홍석희 인턴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인천 부평을 찾아 "당선되자마자 인수위원회에서 민생경제 100일 회복 프로그램을 시작해 확실히 코로나19 경제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2일 인천 부평구 5번출구 앞 광장에서 "어제 여야 합의로 처리한 추경안으론 부족하다"라며 "필요한 50조원 재원을 긴급재정명령이든 2차 추경이든 반드시 마련할 것"이라며 거듭 '경제 부스터샷'을 통한 코로나 민생 위기 극복을 강조했다.

[인천=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2일 오후 인천 부평구 부평역 앞 광장에서 '인천 재도약 앞으로, 인천 경제 제대로!' 유세에 나서 지지자들에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2.22 photo@newspim.com

그러면서 "코로나로 빚진 분들에게 정부가 채권을 인수하고 채무도 탕감해줄 것"이라며 "만기가 가까운 대출은 기간을 연장해주고 다른 나라처럼 정책 자금을 대출해서 임대료도 깎아주겠다"며 '신용대사면'을 통한 금용 취약계층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오미크론 확진자 급등세에 따라 방역 정책도 바뀌어야 한다는 '스마트 방역' 또한 언급했다. 그는 "코로나의 성격이 바뀌어 예전과 다르게 감염 속도가 빠르고 치명률은 낮아졌다"며 "스마트하고 유연한 방역을 통해 일상을 회복하는 대신 중증환자에 대해서만 국가가 확실히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2년간 국가의 방역 책임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대신 부담했다. 책임을 진 특정 소수에게 국가가 보상하고 지원하는 게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라고 전했다.

그는 "브라질 같은 경제대국이 검사, 판사 들이 모여 룰라를 감옥 보내고 자기들끼리 하다가 완전히 추락했다"라며 "민주주의는 경제 성장의 중요한 토대다. 정치 보복 이런 소리나 하면 민주주의가 불안해서 누가 투자를 하겠나"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적폐 청산 프레임에 목소리를 높였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