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22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은 자영업자, 소상공인 320만명에게 방역지원금 각 300만원을 지급하는 추경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전격적으로 통과시켰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는 정치적 이용도구가 아니다. 이재명 후보의 말처럼 경제안정화보다 민생안정화가 우선"이라고 밝혔다.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22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2022.02.22 ndh4000@newspim.com |
그러면서 "방역지원금 300만원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모든 피해를 보상하지는 못하지만,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시급한 것은 나중에 목돈이 아니다"라며 "지금 당장 급한 불을 끄는 잔잔한 단비와 같다"면서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가 밝힌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영업제한 완화정책 또한 환영한다"며 "3차 접종자에 한해 영업시간 제한을 24시까지 완화하는 정책공약은 방역과 경제 정책으로 최선방안"이라고 치켜 세웠다.
이들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겪고 있는 고초와 애로점을 적극 반영하고 실현하는 이재명 후보의 코로나피해긴급구제 특별위원회 실현을 적극 지지한다"며 "경제적 생활고로 더 이상 극단적 생사에 내몰려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가 발생하지 않게끔 촉구한다"고 당부했다.
또 "이재명 후보가 약속한 정책과 또 다른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생존을 위한 정책이 있을 것"이라며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절규와 호소가 실현되도록 응원하고, 지지하며, 위기에 강한 대통령은 이재명이 유일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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