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은행은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문인 광주 북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신용보증재단과 '디딤돌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광주 북구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자 5000만원을 별도 출연했으며 총 9억 7500만원의 '북구 디딤돌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금융지원 특별출연 [사진=광주은행] 2022.02.18 kh10890@newspim.com |
북구 디딤돌 특례보증대출은 광주 북구 소재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이다. 최대 0.3%포인트(p)까지 대출금리를 특별우대하며 대출 취급 후 2년간 광주 북구청에서 2% 이자차액을 보전해준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중된 경기침체와 영업시간 제한 등의 피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이로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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