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이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하수도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괴산군은 올해 사업비 1075억 원을 투입해 14개 사업지구 내 ▲하수처리장 신설 7건 ▲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처리구역 확대 6건 ▲하수관로정비 1건 등 하수처리 인프라 확충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괴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진=괴산군] 2022.02.17 baek3413@newspim.com |
군은 장암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세곡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등 7건에 652억 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장을 신설한다는 방침이다.
하수처리장 증설과 처리구역확대에는 325억 원을 투입해 괴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칠성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사업 등 6건을 추진 중에 있다.
괴산군 차집관로 정비사업에 사업비 97억원을 들여 괴산읍 일원에 노후화된 하수관로를 정비하기로 했다.
군은 2025년까지 하수처리용량을 일 처리량 1만1473톤에서 1만3258톤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 군은 2023년 하수도분야 신규국고보조사업으로 신월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등 10건(총 사업비 643억 원)에 대해 신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군내 관광명소의 환경보전과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인 달천 최상류지역의 수질개선을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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