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은 15일 불필요한 공문서를 줄이기 위해 불편공문서 개선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내 단순 게시판 형식을 벗어나 교육기관이 시행한 공문 중 불편 사항에 개선 유형을 선택·요청하면 공문을 시행한 기관에 자동 접수되는 시스템이다.
불편공문서 개선 시스템. [사진 = 충북교육청]2022.02.15 baek3413@newspim.com |
불편 사항 개선 요청 유형은 학교 업무담당자가 공문서를 접수·처리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용이다.
▲공문 게시로 가능한 공문서의 일반 발송 ▲ 접수 간소화 가능한 문서의 일반 공문 접수 ▲수요일 출장(회의)·공문 없는 날 미이행 ▲공문서 파급 범위 설정 오류 ▲공문서의 명료화를 위한 공문 분류 표시 누락 등 10가지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불편공문서 개선 시스템은 간편하고 신속하게 의견을 취합해 학교현장 의견이 업무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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