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주민지원 협의체 '대통령 표창' 추진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수도권매립지 30년을 맞아 매년 2월10일을 '매립지 주민의 날'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수도권매립지는 인천 서구 오류동과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등에 조성된 세계 최대 규모 쓰레기 매립지로 지난 1992년 2월 10일 개정했다. 공사에 따르면 수도권매립지는 개장 이후 지난해 12월 31까지 1억 5871만 톤의 쓰레기를 매립하거나 가스, 전기, 고형연료를 생산해왔다.
한편 공사는 올해 환경의 날(6월 5일)에 주민 지원 협의체를 대통령 표창 단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민병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대외협력부장은 "수도권매립지가 30년 동안 2600만 수도권 주민들의 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주민들의 희생과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수도권매립지가 환경특별시 인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전경 [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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