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는 지난달 14일 실시한 중앙대로 서면 광무교~충무동 자갈치교차로 중앙버스전용차로(BRT) 1차 현장 합동점검에서 확인된 교통 불편사항을 모두 개선했다고 10일 밝혔다.
좌천교차로 유턴은 범곡교차로 이동방면으로 유턴 용량감소 위해 전방 안내 표시[사진=부산시] 2022.02.10 psj9449@newspim.com |
개선 내용은 ▲광복동 옛 시청 앞 교차로 차로 폭 확보 ▲부산역 맞은편 차로 시선유도봉 설치 ▲초량생태하천 방면 좌회전 교통량 집중 해소와 진입차로 끼어들기 차단을 위한 시선유도봉 설치 및 좌회전 신호시간 추가 ▲고관 입구 교차로의 일방통행 1개 차로 부산진역 방면 우회전 전용차로로 변경 ▲좌천동 가구거리에서 문현 방면 안내표지판 설치 ▲범내골 교차로 차로 유도선 및 표지판 정비 등 6가지다.
이 외에도 일반차량의 주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자갈치교차로의 교통섬을 조정하고 좌천동 수정산터널 입구에 신호등을 설치했다.
시는 이번 개선시행에 이어 2월 중 교통전문가, 시민단체, 관계기관 등으로 구성된 외부 자문단을 운영해, 중앙버스전용차로(BRT) 모니터링을 통한 개선방안 도출에 속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