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로이터=뉴스핌] 배정원 기자 = 미국의 린지 자코벨리스가 9일(한국시간) 중국 장자커우 젠팅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여자 스노보드 크로스 결승에서 1위로 골인하며 16년만에 금메달을 차지했다. 자코벨리스는 지난 2006토리 동계올림픽에서 결승선을 코앞에 두고 불필요한 묘기를 부리다가 금메달을 놓친 적이 있다. 이후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6개나 획득했지만 올림픽에서는 메달을 따지 못했다. 은메달은 클로에 트레스뷔슈(프랑스)가, 동메달은 오딘 메르예타(캐나다)가 차지했다. 2022. 02. 09. jeongwon10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