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튀르키예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기념탑을 찾아 헌화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혜경 여사와 함께 튀르키예 앙카라의 한국공원 내 참전기념탑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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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 한국전쟁 참전기념탑을 찾아 헌화하고 있다. [사진=KTV] |
검은색 정장을 입은 이 대통령은 태극 문양이 새겨진 화환을 기념탑에 헌정하며, 한국전쟁에 참전한 튀르키예 장병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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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5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 한국공원 안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기념탑을 찾아 헌화 참배하고 있다. [사진=KTV] |
헌화를 마친 뒤에는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생존 용사 4명을 직접 만나 손을 맞잡고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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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5일(현지시간) 튀르키예 한국전쟁 참전기념탑을 찾아 헌화한 후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에게 깊이 고개 숙여 감사를 표하고 있다. [사진=KTV] |
김 여사는 이 가운데 한 참전용사의 외투 옷깃을 정돈해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이 대통령 부부는 참전용사 유가족 13명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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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경 여사가 25일(현지시간) 튀르키예 한국전쟁 참전기념탑을 찾아 헌화한 후 참전용사 유가족들을 일일이 안아주며 따뜻히 위로하고 있다. [사진=KTV] |
한편 튀르키예는 한국전쟁 당시 2만 명이 넘는 병력을 파병한 국가로, 미국·영국·캐나다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병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parks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