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에마퀴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에 러시아의 계속되는 군사력 증강에 대한 외교·억지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우크라이나 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한 지지를 확인"했으며 우크라를 포함한 동맹과 파트너들과 계속 협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전화통화는 마크롱 대통령이 7일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회담을 갖기 전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서로 의견을 조율한 것으로 보인다.
마크롱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을 만나고 다음날인 8일, 우크라이나 키예프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과 만난다.
취임 1주년 기자회견 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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