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909명 증가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6일 오후 9시까지 3만명에 육박하는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 신규 확진자는 총 2만771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2만6801명보다 909명 많은 수치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주말인 6일 오전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8691명으로, 2020년 1월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누적 확진자 수는 100만명을 넘어섰다. 2022.02.06 kimkim@newspim.com |
지자체별로 서울 6473명, 경기 6025명, 인천 2284명 등 수도권에서 1만4782명(55.3%)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993명, 경북 1688명, 부산 1734명, 울산 593명, 경남 240명, 대전 969명, 세종 262명, 충남 1222명, 충북 664명, 광주 1102명, 전남 428명, 전북 936명, 강원 732명, 제주 365명 등 1만2928명(46.7%)이 확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3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만869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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