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의 한 모텔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던 20대 남녀 2명이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5일 오후 8시께 불이 난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한 모텔 4층[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2.02.06 ndh4000@newspim.com |
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한 모텔 4층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불이 난 방을 강제 개방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20대 남여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모텔 투숙객 8명은 긴급 대피했다.
경찰은 이들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현주건조물방화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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