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나흘 연속 1000명대 확진자를 쏟아내면서 연일 최대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날짜별로는 2일 1267명, 3일 1280명, 4일 1725며, 5일 1931명이다.
부산지역 일일 확진자 현황 [도표=부산시] 2022.02.05 ndh4000@newspim.com |
부산시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931명이 증가해 4만161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하구 소재 A요양병원에서 종사자 6명, 환자 4명이 추가 확진되어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40명(종사자 12명, 환자 28명)이다.
사하구 소재 B요양병원에서 종사자 2명, 환자 5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31명(종사자 5명, 환자 26명)이다.
북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환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북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12명(종사자 2명, 환자 10명)이다.
해운대구 소재 B요양병원 관련해 환자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49명(종사자 2명, 환자 47명)이다.
해운대구 A요양병원에서 환자 5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30명(종사자 7명, 환자 23명)이다.
기장군 요양원(요양시설)에서 입소자 21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68명(종사자 12명, 입소자 56명)이다.
병상현황을 살펴보면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85개 중 14개 사용해 가동률 16.5%이다. 일반병상은 852개(준중환자 병상 75개, 중등증 병상 777개) 중 431개 사용해 가동률 50.5%이다. 한시적 감염병치료병상 104개 사용 중이다.
생활치료센터는 1989병상 중 1670개 사용해 가동률 84.0%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