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2022년 임인년 설 명절을 맞아 28일, 29일 양일간 복지와 방역, 민생, 현업 등에 현장 방문에 나서고 있다.
박 시장은 현장 방문 첫날인 28일 한부모가족시설과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관 등 돌봄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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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이 설명절을 맞아 28일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2022.01.28 ndh4000@newspim.com |
첫 번째 방문지로 한부모가족시설을 찾은 박 시장은 "한부모가족에 대한 지원을 위해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운영에 힘써주시는 종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으로 시설 방역 상황이 우려스럽다. 같은 시설, 같은 공간을 이용하시는 만큼 서로의 안전을 위해 감염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지역아동센터 운영현황을 보고 받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더욱 많아졌는데,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헌신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복지관 종사자들과 이용자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29일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시민안전을 위해 근무를 지속하는 비상근무 기관과 선별진료소 등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