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로이터=뉴스핌] 김용석 기자 = 조규성의 결승골로 한국이 카타르 직행을 눈앞에 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FIFA 랭킹 33위)은 레바논 시돈의 사이다 무니시팔 경기장에서 열린 레바논(세계 95위)과의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최종예산 A조 조별리그 7차 원정전에서 조규성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최종예선 5승 2무로 승점 17을 기록, 이라크와 홈 경기를 치르는 이란(승점 16·5승 1무)을 제치고 A조 1위로 올라섰다. 이날 밤 12시 열리는 시리아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가 이기지 못할 경우 한국은 최소 A조 2위를 확보,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짓는다. 반면 레바논은 승점 5(1승 2무 4패)로 4위에 머물렀다. 2022. 01.27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