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회복과 민생경제 회복 기대감 고조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난 25일부터 3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을 시작했으며, 지급 개시 이틀 만에 지급률 56%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수령에 따른 혼잡함을 없애고 코로나19 방역관리를 위해 광양읍, 중마동, 광영동, 금호동 등 인구 밀집지역은 '요일별 신청제'(아파트 동별로 요일을 정해 신청 등)를 활용한 '찾아가는 민원창구'를 운영했다.
면 지역 또한 마을회관 순회 집중배부를 실시한 것이 지급률 상승에 큰 몫을 했다.
3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 [사진=광양시] 2022.01.27 ojg2340@newspim.com |
시는 오는 28일까지 '찾아가는 민원창구' 운영으로 1차 지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1차 미신청자와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신규 출생아는 신청일 현재까지 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에 한해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2월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정현복 시장은 "광양시 3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조기에 되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신속하게 사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신청 방문 시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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