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바이오 분야 창업 지원 시스템을 조성하는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사업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인천시는 중소기업벤처부와 공동 추진 중인 K-바이오 랩허브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K-바이오 랩허브 조감도[조감도=인천시] 2022.01.27 hjk01@newspim.com |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각 부처가 제출한 16개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사업에 대한 심의를 진행, 송도국제도시의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을 예타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은 바이오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입주공간과 실험·연구, 임상·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시설·장비 등의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비 3324억원을 포함, 54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K바이오 랩허브는 연세대 송도 국제캠퍼스에 조성되며 2023∼2025년 조성 공사를 거쳐 2026년부터 운영되도록 계획돼 있다.
예타결과는 오는 8월께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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