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중대한 재해 업무를 전담하는 '중대재해TF'를 신설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지역 내 발생한 재해에 대해 보다 엄중한 책임의식이 지방정부에 요구되는 만큼 안전총괄과 내 안전‧보건 관리 업무를 수행을 총괄하는 전담 TF(Task Force)를 발 빠르게 운영하기로 했다.
진천군청.[사진=뉴스핌DB] |
TF는 총괄팀장을 비롯해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등 4명으로 구성된다.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중대재해 발생 시 재발방지 대책 수립 ▲관계법령에 따른 개선‧시정‧조치사항 검토‧관리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 이행사항 검토‧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해 사고 걱정 없는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위험요인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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