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은 팔공산에 '장수 치유의 숲'을 조성하고 치유센터를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50억원을 들여 천천면 와룡자연휴양림 인근에 무장애 데크로드0.4km, 테마숲 3개소, 치유숲길 4.95km 등 치유의 숲 50ha 규모로 조성했다.
장수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2.01.21 lbs0964@newspim.com |
이날 개관한 치유센터에는 향기치유실, 긴강치유실, 명상치유실 등을 갖췄다.
군은 내달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며 '건강백세 장수백세, 장수찾아 삼만리, 이봐 여기가 장수래'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해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장영수 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장수군에 개관된 치유의 숲을 통해 휴양과 치유를 겸하는 고품질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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