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애인 역도대회 대비 주요 현장 살펴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20일 서부지역 도시경관 개선사업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오는 6월 개최되는 '세계장애인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 오픈 선수권대회'에 맞춰 추진되는 서부지역 주요 국도변에 대한 도시경관 개선사업 등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활동에는 정장선 시장이 직접 주요 관계부서장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꼼꼼히 살폈다.
세계장애인 역도대회 대비를 위해 서부지역 일대에서 추진되는 주요 사업 현장을 살피고 있는 정장선 평택시장.[사진=평택시] 2022.01.20 krg0404@newspim.com |
현재 서부지역에는 주요 국도변의 전반적인 미관 향상을 위해 △안중오거리 도시공간구조 개선사업 △서부지역 가로환경개선사업 △아름다운 녹지경관 조성 △불법광고물 정비사업 △바람길숲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정 시장은 이날 서부지역 관문인 안중오거리, 국도 38호선 주변 가로환경 정비 사업등을 살피며 각 사업별 추진상황을 총체적으로 점검해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2022 평택 세계장애인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 오픈 선수권대회'는 6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안중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30여개국 선수 200여명, 임원 150여명, 대회기술임원 200여명, 대회서포터즈 370명 등 1000여명이 참여하며 오는 2024년 열리는 파리패럴림픽대회 참가 자격확보를 위한 필수 대회인 만큼 세계최고 선수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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