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군은 올해 노인복지 분야에 363억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단양군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년층이 전체 인구의 32.8%를 차지해 군은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노인지도자 역량교육.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2022.01.19 baek3413@newspim.com |
군은 이에따라 안정된 노후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노인복지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5개 분야 20개의 노인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안정된 노후 생활을 위해 필수적인 기초연금, 장수수당으로 9100여명에게 254억 원을 지급한다.
49억 원을 들여 1480여명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과 거동 불편 저소득 노인 장기요양서비스 지원에 2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했다.
독거노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5억 원을 들여 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무료급식, 식사배달 사업 등 다채로운 사업을 진행한다.
또 노인복지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6개 사업에 16억7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방침이다.
7억2000만 원을 들여 대강면 올산리 경로당 신축 등 46개소 경로당의 기능을 보강하고 노인복지관과 노인회, 재가노인복지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9억3000만 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부응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발굴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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