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577개 여행사에 80만원씩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지만, 정부의 손실보상 대상에서 제외돼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여행업계의 경영회복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여행업계 민생회복 지원금을 마련했다.
지원안내 포스터[사진=전북도]2022.01.11 lbs0964@newspim.com |
지원대상은 지난해 말 기준 전북도내에 여행업으로 등록된 577개 업체다. 신청 당시 휴‧폐업 상태인 업체는 제외된다.
지원금 신청기간은 오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여행업 등록 시군 관광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계좌 입금 및 지역 상품권 등의 방법으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전북도는 지원금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홍보를 다양화하고 설 명절 전에 민생회복지원금이 신속히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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