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경찰청이 연말을 맞아 당진 왜목마을 등 주요 해맞이 명소지역을 중심으로 31일부터 새해 오전까지 교통관리에 나선다.
충남서는 코로나 19로 인해 해넘이‧해맞이 행사는 취소되었지만 새해를 맞아 당진 왜목마을, 서천 마량포구, 예산 예당저수지, 태안 꽃지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 차량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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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해변 일몰. [사진=한국관광공사] |
이에 충남경찰청은 이들 지역에 교통외근‧지역경찰‧기동대 80여명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당진 왜목마을은 31일 저녁 6시부터 새해 1일 오전 10시까지 진입로 2개소를 통제하고 거주민‧사전예약자 한해 진출입을 허용하고 일반 관광객 차량은 우회시킬 예정이다.
경찰관계자는 "31일 오후 5시, 새해 오전 6시부터 일시적으로 주요관광지에 차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소통위주로 교통관리를 할 예정"이라며 "휴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지역경찰 60여명을 동원해서 음주운전 예상길목을 차단, 주‧야간 음주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