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체육회는 체육인재 발굴 및 우수선수를 위해 대전체육발전기금 4000만원을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지난 3월 협회장배 전국중고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동방여자중학교 핸드볼팀을 30일 찾아 학생선수 190명과 단체종목 12개팀에 대전체육발전기금 4000만원을 격려금으로 지급했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지난 3월 2021 협회장배 전국중고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동방여자중학교 핸드볼팀을 30일 찾아 대전체육발전기금 4000만원을 격려금으로 지급했다. [사진=대전시체육회] 2021.12.30 nn0416@newspim.com |
대전체육발전기금은 이승찬 회장의 주요공약사업으로 올해 체육회 법인 출범과 함께 대전체육발전 토대 구축과 스포츠 선진화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9월부터 조성됐다.
현재까지 상공회의소 2000만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1000만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부가 이어져 2억 4000여만원이 모아졌다.
대전시체육회는 기금 조성을 확대하고 공정한 절차와 심의에 의한 지원자 선발을 통해 기금사업의 목적 달성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전국대회 성적 우수자 뿐만 아니라 대전체육인재 육성 장학금, 올해의 팀 선정 및 지원 등 우리시 체육발전을 위해 기금사업 범위를 다양하게 확대할 예정이다.
이승찬 회장은 "대전체육발전기금 확대는 물론 재정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학생선수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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