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산시가 경북도 주관 '코로나19 대응 우수시군 선정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29일 경산시에 따르면 이번 대상 선정은 2020년부터 2년 동안 감염병 감시체계 운영과 역학조사의 완성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재택치료 운영 등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감염병 확산 차단에 보건소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경산시가 경북도의 코로나19 대응 우수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사진=경산시] 2021.12.29 nulcheon@newspim.com |
경산시보건소는 지난 2020년 2월 19일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코로나19 상황에 선제 대응키 위해 의료 방역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방역 최일선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매진해 왔다.
특히 감염병 전문적인 대응을 위해 역학조사관을 임명하고, 감염병대응팀을 신설하는 등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여 코로나19 대응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경산시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 소장은 "코로나19 유행을 억제키 위해서는 3차 접종이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추가 접종과 연말연시 사회적 거리두기에 시민들이 협조해 방역수칙을 적극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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