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울산시가 3년 연속 정보공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93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울산시 등 5개 지자체가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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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2019.12.19 news2349@newspim.com |
시는 2019년 우수, 2020년 최우수, 2021년 우수 등 3년 연속 정보공개 우수․최우수 등급을 받게 되었다.
17개 광역지자체 중 3년 연속 정보공개 우수․최우수 등급은 울산시와 대전시뿐이다.
이번 평가는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분야 10개 지표를 통해 정보공개 운영실적 전반에 대해 기관 유형별 평가순위 및 점수를 기준으로 총 4개 등급을 부여하였다.
시는 사전정보 공표, 정보목록 공개,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비공개 세부기준 정비 등의 정보공개사업을 적극 추진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의 알 권리 충족, 시민과의 소통 원활, 시정의 투명성 제고 및 만족도 향상 등에 우리시가 적극 대응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2022년 종합평가 대비해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기 위해 정보공개 운영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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