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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상임위원장] 국회 정보위원장 3선 신성범…"능동적 안보 대응, 책무 다하겠다"

기사입력 : 2024년06월27일 16:59

최종수정 : 2024년06월28일 17:04

KBS 기자 출신...18대 국회 입성
경남도당위원장·인재영입위원장 등 역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22대 국회 전반기 정보위원장에 3선 신성범 국민의힘 의원(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이 27일 임명됐다.

신 위원장은 지난 18·19대 당시 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 지역에서 재선을 달성한 뒤 22대 국회에 재입성하며 3선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신성범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대한 현안질의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6.25 leehs@newspim.com

신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정보위원장 최종 후보로 선출된 직후 "국가 정보기관들이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안보에 대응하면서 이익을 수호하고 그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철저히 감독하고 독려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신 위원장은 1963년 경상남도 거창군 출생으로 언론인 출신 정치인이다. 그는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인류학과를 졸업한 후 KBS에서 정치부, 사회부 기자 등으로 활동했다.

이후 신 위원장은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후보로 경남 거창군에 출마해 국회에 입성했다. 이어 19대, 22대 총선에서 당선되며 3선 반열에 올랐다.

신 위원장은 앞서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 ▲새누리당 경상남도당 위원장 ▲바른정당 인재영입위원장 ▲바른미래당 경상남도당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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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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