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전날 기대에 못 미치는 임상 결과로 주가가 70% 이상 급락했던 킨토제약(9939.HK)이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27일 킨토제약은 코로나19 비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한 프록살루타미드(Proxalutamide) 코로나19 경구치료제 3상 임상시험 중간 결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퉁요우즈(童友之) 킨토제약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는 "코로나19 경구치료제에 대한 새로운 판단과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9일 오전 10시 21분(현지시각) 기준 홍콩증시에서 킨토제약의 주가는 전장보다 4.78% 오른 14.04 홍콩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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