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월명동·중앙동·삼학동·흥남동·신풍동 등 중앙분구에 465억원을 들여 오는 2024년까지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착공했다고 29일 밝혔다.
하수관거 정비는 오수관로신설 29.8km, 우수관로개량 0.6km, 배수설비 3144가구 등이 이뤄진다.
군산 하수관거 정비 계획도[사진=군산시] 2021.12.29 lbs0964@newspim.com |
시는 공사가 완료되면 오수와 우수를 분리해 각 가정마다 정화조가 폐쇄되며 분뇨수거의 번거로움이 없어진다고 설명했다.
또 오수는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고 우수는 하천이나 해역으로 방류해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때문에 연안 생태환경 개선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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