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29일 오전 7시 기준 전주 43명, 익산 25명, 남원 8명, 임실 5명, 완주·부안 3명, 정읍·김제·고창 1명 등 모두 10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재생산 지수는 전날 0.95를 보여 전북도내에서 최근 연일 치솟던 확진자 발생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여준다.
익산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사진=익산시] 2021.12.29 lbs0964@newspim.com |
전북도내 감염 재생산 지수는 지난 21~26일 1.0을 웃돌았다. 지수가 1.0 초과시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경향을 나타낸다.
전날 익산시 확진자 감염경로는 가족 11명, 종교시설 6명, 유치원·초등학생 접촉 2명 등으로 파악됐다.
전주시 확진자 발생 현황도 좀처럼 감소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집단감염은 나오지 않고 가족을 중심으로한 일상생활에서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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