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28일 현재 A주 통신설비 섹터가 강세를 연출 중이다. 서사광달과기(瑞斯康達·603803)가 상한가를 기록 중인 것 외에 다수 종목이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기가바이트급 광네트워크 보급률 제고가 통신설비 섹터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키운 것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 공업정보화부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내 개통 완료된 5G 기지국 수는 130만 개를 넘어섰으며, 5G 단말기 사용자 수는 4억 97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G망 및 광네트워크 건설이 안정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2022년 말에는 4억 가구 이상이 광네트워크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며, 통신설비 및 소비전자 섹터에 호재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중국 금융 정보 제공 플랫폼 동방재부(東方財富)의 초이스(choice) 자료에 따르면, 12월 21일 기준 상하이·선전 증시에 상장 중인 '5G 테마주'는 모두 293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의 올 1~3분기 영업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5.05% 증가한 2조 7200만 위안,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66% 증가한 1935억 99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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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