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가 2018년 7월부터 추진한 민선7기 일자리 10만개 창출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시는 올 한해 2만9087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민선7기 누적 10만485개 일자리를 만든 것으로 집계했다고 28일 밝혔다.
김해시청 전경[사진=김해시] 2021.11.17 news2349@newspim.com |
공공일자리는 직접일자리 등 7개 분야 7만1797개, 민간일자리는 기업 투자유치 등 2만8,688개이다. 이는 민선7기 일자리 10만개 창출 목표를 6개월 앞당겨 100.5% 초과 달성한 것이다.
시는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희망·방역·디딤돌 일자리사업 ▲공공근로 및 지역사회링크사업 ▲여성·노인·자활·장애인 등 사회적약자를 위한 각종 직접 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했다.
각종 도시개발사업과 19개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기업투자 유치 등으로 양질의 민간일자리도 창출했다.
일자리 창출 기업 지원을 위해 일자리 우수기업 14곳을 선정해 근로환경개선비(기업당 1000만원)를 지원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지표 조사결과 20년 하반기 대비 고용률은 59.7%로 2.0%p 향상되었고 실업률은 4.1%로 2.1%p 감소하는 등 고용지표가 크게 향상되었다.
청년층 취업자 비중은 12.3%로 경남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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